Media Landscape : Zone East / Liverpool biennale 2010

Zone East : Liver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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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 Media Landscape Zone East Installation view at KCCUK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예술축제 리버풀 비엔날레에 한국이 주축이 된 아시아미디어아트전시가 열린다금년 비엔날레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City States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Media Landscape, Zone East 전시는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기)과 대안공간루프”(대표 서진석)가 공동 기획하였다.

City States는 국제적인 비엔날레의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는 국가전시관으로서기존의 국가관의 의미를 초월해서 국가와 도시’ 관계를 탐구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갖고 리버풀 비엔날레에서 야심차게 시도하는 프로젝트이다이 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인 Media Landscape, Zone East는 서울상하이도쿄홍콩타이페이인도네시아 등 신문화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도시들 속의 작가들을 선보이고아시아 도시간의 활발한 문화예술교류 현장을 동적인 미디어 아트를 통해 스케치한다특히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임으로써 IT 강국이라는 한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무엇보다도 각국의 현대미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보적인 비엔날레의 경쟁 관계에서 새로운 장점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전시의 특징 중 하나는 모든 작가들이 동양의 문화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 반면작품은 그들의 지역적 특성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하는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을 아우르고 있다는 것이다미디어 작품은 회화와 다르게 관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화면이 변한다정지되어 있어 보이는 화면조차 사실은 1/24초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아시아 도시에 뿌리를 가진 작가들은 이처럼 회화 이후 디지털 혁명의 예술적 개입에 일치감치 주목하고 현대예술과 과학기술이 결합하면서 생겨난 새로운 진화를 예견하였으며 전통이 뿌리 깊은 유럽의 작가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생각이 이번 전시 형태의 모태가 되었다.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하는 오경민은 본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리버풀 관객들과 호흡하는 퍼포먼스를 카메라에 담는 인터엑티브 미디어 아트를 보여 줄 예정이다브레멘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천경우는 서울로 상경하는 가족들의 오토바이에 탄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도쿄와 서울의 도시에 대한 고찰을 담은 이현철과 같이 아시아작가들에게 도시 배경은 빠질 수 없는 요소임이 많은 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난다.

파리에서 활동하는 설치영상작가 구정아퍼즐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의 박준범독일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뮌 등 다양한 한국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인 전시를 통해 가상현실의 개념과 아시아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Media Landscape, Zone East전은 큐레이터 김승민 (주영한국문화원)과 서진석 (대안공간 루프)이 전시를 공동 기획하였으며, Leng LIN (베이징 커뮨 창립자), Eugene TAN(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Singapore 창립자)의 자문을 받아 총 20명의 아시아 작가들이 구성되었다미디어 아트의 다양한 양상을 재조명하는 의미로 본 전시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2010년 10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재전시된다

전시명 Media Landscape, Zone East

주 최 리버풀 비엔날레

주 관 주영한국문화원/대안공간 루프

전시기간 : 2010년 9년 18() – 11월 28()

전시장소 리버풀 Contemporary Urban Centre, Crypt Gallery

참여작가 : Kyungwoo CHUN(천 경우한국), FONG Silas (홍콩), HO Tzu Nyen (싱가포르), HU Xiaoyuan (중국), ISUMI Taro (일본), JUNG Yumi (정유미한국), KIM Kira (김기라한국), KIM Young Eun (김영은한국), KOO Jeong A (구정아한국), KUSWIDANANTO Augustomis a.k.a Jomet (인도네시아), MA Qiusha (중국), MIOON (한국), OH Kyungmin (오경민한국), PARK Junebum, (박준범한국), SAKAKIBARA Sumito(일본), SHIN Kiwoun (신기운한국), TAGUCHI Yukihiro (일본), WU Chi-Tsung (타이완), YI Hyunchul (이현철한국), ZHAO Yao(중국)

큐레이터김승민(주영한국문화원), 서진석(대안공간 루프)